When I was in Boston...

When I was in Boston...

제가 보스턴에 있었을 때...

Hoppy Amber Ale

ABV : 5.2%

Type : Only Bottle(330ml)

'제보때'는 끽비어컴퍼니 멤버 중 한 명인 대건의 추억이 담긴 맥주로 유학시절 보스턴에서 즐겨 마셨던 맥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스타일은 호피한 아메리칸 앰버 에일로 6가지의 맥아들이 보여주는 비스킷, 캐러멜, 건과일 등의 복합적인 레이어와 플로럴하고 감귤류의 뉘앙스가 특징인 캐스케이드와 아마릴로 홉의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7년 전 이맘때쯤 제가 보스턴에 있었을 때, 호피엠버에일은 제가 처음 맛본 크래프트 맥주였습니다. 그동안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등 대기업 라거 스타일만 마시던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처음으로 홉이라는 재료의 향과 볶은 맥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향긋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진 맥주를 마시던 추억을 나누고 싶어 이 맥주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낸 만큼 다가오는 선선한 가을의 초입에서 제가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랍니다.